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마니아 왕국 (문단 편집) === [[제2차 세계 대전]] === [include(틀:추축국)]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250px-Romania1941.png]] 1941년 루마니아 왕국의 영토 영토 문제는 1940년에 재발했다. 루마니아는 [[헝가리 왕국(1920~1946)|헝가리]], [[불가리아 왕국|불가리아]]와 [[추축국]]에 가담하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[[나치 독일]]의 강압적인 중재(제2차 빈 중재)로 북부 트란실바니아를 헝가리에 할양해야 했다. 또한 크라이오바 조약으로 남부 도브루자를 '''또''' 불가리아에 넘겨줘야 했고, 독일과 불가침 조약을 맺고 한창 땅따먹기에 열을 올리던 [[소련]]의 협박으로 [[소련의 베사라비아·북부코비나 점령|베사라비아를 반환하며 북부 부코비나까지 얹어줘야]] 했다. 결국 혼란한 사정에 1940년 9월 14일 [[쿠데타]]가 터져 권력을 잡은 [[이온 안토네스쿠]] 장군은 [[철위대]]와의 협상을 통해 [[카롤 2세]]를 퇴위시키고, [[미하이 1세]]를 복위시킨다. 안토네스쿠는 [[국민군단국가]](Statul National Legionar)[* 그러나 1941년 안토네스쿠와 철위대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철위대가 반란을 일으켰고, 안토네스쿠가 이를 진압하여 국민군단국가는 해체된다. 하지만 안토네스쿠의 독재는 1944년까지 계속된다.]를 선포하고, 독일의 종으로 변신해 [[플로이에슈티]] 유전의 기름을 무상으로 퍼주는 것뿐만 아니라 [[바르바로사 작전]]으로 독일이 소련 침공을 개시하자 자국 병력을 대량으로 파견해 [[독소전쟁]] 내내 [[독일 국방군]]과 함께 소련군에 맞서 싸웠다. 그래서 한 때는 소련에게 빼앗겼던 베사라비아와 북부 부코비나를 수복하기도 했다. 안토네스쿠의 루마니아는 더 나아가 [[트란스니스트리아]]와 [[오데사]], [[미콜라이우]]를 비롯한 [[남부크 강]] 서쪽의 소련 영토를 루마니아 영토로 병합하고 나치의 [[홀로코스트]]에 가담하여 전쟁터에서 유대인 등 소수민족 집단들에 대한 학살을 벌였다. 그러나 독일이 수세에 몰리고, 1944년 루마니아 본토로 소련군이 밀어닥치자 국왕 [[미하이 1세]]가 쿠데타를 시도해 정부가 전복, 추축국 전투서열에서 사라진지 몇 주 되지 않아 소련군 전투서열에 등장, [[헝가리 왕국(1920~1946)|헝가리]], [[오스트리아]], [[체코슬로바키아]] 축선에서 소련군을 보조하였다. 하지만 종전 후 루마니아는 패전국으로 분류되었고, 소련의 [[위성국]]으로 전락하고 말았다. 독일에 그렇게나 충성하여 50만이 넘는 사망자를 냈지만 루마니아에게 돌아온 대가는 피폐한 국토였다. 그나마 헝가리에 빼앗겼던 북부 트란실바니아만큼은 전후 제2차 빈 중재가 무효화되며 되찾을 수 있었다.[* 남부 도브루자는 소련이 아닌 불가리아에게 빼앗긴 땅임에도 돌려받지 못했다. 아마 소련의 의중이 반영된 듯 한데, 추축국임에도 소련과 적극적으로 적대하지 않은 불가리아와는 달리 수십만 대군을 보내 소련과 3년 넘게 싸운 루마니아가 소련에게 좋게 보일 리가 없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